애플이 7일(현지시간) '뉴 아이패드'를 선보인 가운데,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 10.1와 경쟁 구조가 펼쳐지고 있다.
새 아이패드가 하드웨어 사양을 강화한 가운데, 삼성도 하드웨어 성능 면에서는 뒤지지 않는다며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뉴 아이패드는 기존 아이패드2에 비해 4배 가량 해상도가 개선된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핵심 기능으로 내세우고 있다. 또 새로운 듀얼코어 프로세서와 쿼드코어 그래픽 칩셋을 탑재해 속도를 향상시켰으며, 4세대 LTE, 500만 화소 카메라 장착 등 하드웨어 중심으로 개선이 이뤄졌다.
해상도 측면에서 새 아이패드는 2048 X 1536을 지원하는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탑재, 1280 X 800의 해상도를 지원하는 갤럭시노트 10.1을 월등히 앞선다.
카메라는 애플이 50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를 탑재해 갤럭시노트 10.1(300만 화소)을 다소 앞서고 있지만, 전면 카메라는 갤럭시노트 10.1이 200만 화소로 더 낫다.
신기술을 탑재한 만큼 뉴 아이패드는 기존 아이패드2(8.8mm)에 비해 0.6mm 두꺼워진 9.4mm에, 무게도 기존 613g에서 662g(LTE기준)으로 늘어났다.
반면, 갤럭시노트의 경우 뉴 아이패드에 비해 얇은 8.9mm인데다 무게도 585g으로 가벼워 휴대성이 더 뛰어나다.
스마트 디바이스의 핵심인 어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 프로세서의 경우 새 아이패드가 1기가헤르쯔(GHz) 듀얼코어를 탑재해 속도만 비교할 경우 1.4GHz 듀얼코어를 장착한 갤럭시노트 10.1이 더 빠르다. 그러나 새 아이패드는 그래픽칩셋(GPU)을 쿼드코어로 개선해 실제 체감속도를 가늠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있다.
운영체제(OS)는 새 아이패드가 최신 iOS 5.1을 탑재했으며, 갤럭시노트 10.1은 구글의 최신 안드로이드 4.0(아이스크림 샌드위치)을 탑재했다.
iOS5가 스마트폰과 태블릿통합 운영체제(OS)로 성숙도가 높은데다 20만 개의 아이패드 전용앱을 확보해 확실한 우세에 있다.
또 다른 차별점은, 갤럭시노트 10.1의 경우 'S펜'과 새롭게 탑재된 'S노트(S Note)'로 차별화 된다는 것이다. S노트는 복잡한 수식과 기호를 자동 인식할 뿐 아니라 도형 보정 기능도 지원해 더욱 쉽고 편리하게 손글씨 입력이 가능하다. 화면을 분할해 사용하는 '멀티스크린 기능'으로 웹서핑이나 동영상감상과 동시에 S펜 사용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결국 비슷한 성능이지만, 휴대성과 S펜을 앞세운 갤럭시노트 10.1과 해상도와 OS를 앞세운 뉴 아이패드의 대결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에서 새 아이패드와 갤럭시노트 10.1은 오는 4∼5월쯤 거의 동시에 출시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두 제품의 경쟁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파워유저를 위한 5가지 활용 팁 (0) | 2012/05/10 |
|---|---|
| “갤S3가 끝 아니야”…삼성 신무기 곧 출시 (0) | 2012/05/10 |
| 빅 데이터 광고에 현혹되지 않는 법 (0) | 2012/05/10 |
| 전격 비교: 뉴 아이패드 vs 갤럭시노트 10.1 (0) | 2012/03/19 |
| 새 아이패드, 국내 출시 늦는 진짜 이유는? (0) | 2012/03/19 |
| 삼성 '스마트 커넥팅' 전략 펼친다 (0) | 2012/01/25 |
| 삼성전자, 차세대 이공계 리더 육성 위한 ‘주니어 비전 포럼’ 개최 (0) | 2011/08/14 |
| 최고 공시지가, 경기도 500% 상승… 지방은 대부분 하락 (0) | 2011/08/14 |
| 쿼드코어 태블릿 10월에 나온다 (0) | 2011/08/14 |
| 스마트폰 필름 전문부착점 어플리메이트 ‘광주 충장점’ 오픈 (0) | 2011/08/14 |
| Intel과 Micron, 2011 Flash Memory Summit에서 가장 혁신적인 플래시 메모리 기술상 수상 (0) | 2011/08/14 |










